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들이 음원 사재기 현상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7일 SM과 YG, JYP. 스타제국 등 4개 기획사는 가요계의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며, 음성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'디지털음원 사용횟수 조작 행위'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음원 사용 횟수 조작행위는 불법적으로 음원사용횟수를 조작해 기획사가 출시한 음원을 음악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도록 하는 수법을 말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 4사는 '이 같은 조작 행위로 음악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음원은 손쉽게 네티즌들에게 사랑 받는 인기곡으로 둔갑될 뿐만 아니라,순위제가 부활한 음악방송프로그램에도 그대로 소개돼 대중음악시장을 크게 교란시키고 있는 실정'이라고 주장했습니다.